회계 및 세무의 중요성

by Maestro posted Ja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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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일반 법인 평직원 (구성원)으로 근무하는 경우, 재무 파트와 같은 특수 부서에서 일하지 않는 한, 회계 및 세무에 대하여 관심이 별로 없을 것이다.  

 

단어의 성격상, 회계라는 특수 용어는 쉽게 접근 가능하지 않고, 일반인 접근 가능 않은 지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쉽게 설명한다면, 일반 가정의 가계부라고 할 수있다. 그리고, 세금은 일부 상품에 붙어있는 쿠폰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는 것이 쉽다.

 

가정을 꾸려가며, 남편 (경영진, 일반적으로 CEO)이 열심히 벌어온 돈을, 자녀들 학비, 아파트 월세, 식자재, 교통비, 식비, 문화비, 경조사비등을 예상하여, 남편 지출을 적절히 조절하고, 생활하면서 접할수 있는 쿠폰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수 있듯이, 회계와 세금은 상기와 같은 역활을 한다.

 

"엄마는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해당 말은 어떻게 해서든 (돈이 모자라면 이웃에 돈을 빌리든지, 돈이 있으면 아는 사람에게 적절한 이자를 주고 빌려주던지, 적금을 붓던지...)  가정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측면이 강한 CFO 성격이 잘반영된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으며, 엄마가 편하려면, 일단 아빠의 씀씀이부터 조절하여야해서, 이따금씩은 바가지도 긁을줄 알아야만 한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나라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는 예외없이 돈의 흐름을 알고있어야만 사업의 전반적 추세를 예측할수가 있다. 또한, 쿠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에 대하여도 지출 관련 핵심적인 사항은 기필코 염두해두어야만 회사의 재정에 보탬이 될수가 있으니, 엄마가 편하도록 보조를 맞추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만 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볼때, 혹시라도 자기 사업을 꿈꾸고자는 하는 사람의 경우, 반드시 기본적인 회계 및 세무에 대하여 공부할것을 추천드리며, 종종 대사관을 비롯한 공사기업에서 관련 강좌가 있는 경우, 열심히 참석할 것을 당부드린다. 

 

2016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