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 캐나다 상대 미국 25 % 수입관세 3월 4일 화요일 시행 예고

by Maestro posted Mar 03,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주 멕시코 행정부는 미국 상대 29 명 마약 카르텔 수장 및 조직원들을 미국 사법부에 인도하며, 친화적 정책을 표명한 바있다.

 

뿐만아니라, 지난달 초에는 멕시코 및 미국 국경 감시 및 치안 강화를 위한 국가안보군 10,000 명을 파견하였었다.

 

이와 같은 유화적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화요일 4일부터 멕시코 및 캐나다 상대 25 % 관세 시행을 예정되로 시행할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는 4월 2일로 2차 유예를 공언하였으나 다음날 발언을 뒤집고, 3월 4일 수입관세 부가 발언).

 

내일 수입관세 25 % 발언에 앞서, 미국 상무장관 Howard Lutnick는 협상을 통하여 추가 유예 가능성을 언급하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대한 어떠한 여지도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늘 오전 대통령궁에서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 수입관세 협상 타결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대응책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멕시코는 미국 수입관세 대응에 대한 A, B, C, D 시나리오를 이미 보유하고 있음을 발언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수입관세 10 %도 내일부터 시행됨을 알리고 있다.

 

캐나다 외무부 장관 Melanie Joly 는 미국 수입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를 이미 예고한 상황에서, 멕시코 역시 미국 상대 보복관세 적용 가능성이 4개 시나리오들 중 한개로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관측된다.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부터 어제 2일까지 멕시코는 미국으로부터 추방된 19,663 명 (4,052명 외국인 포함)을 수용하였다고 언론에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