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은행잔고 증명서 회계 기장 서류 및 위조 여부 확인 방법

by Maestro posted 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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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은행 잔고 증명서는 멕시코 연방세법 (CFF) 28 조 의거, 회계 기장 서류들 중 한개로 인식되고, 세무 감사 및 소송에서 중요 자료로 이용된다.

 

세무 감사 및 소송시 사업체 (개인, 법인) 소유 은행 구좌라는 것을 입증 및 회계 기장 서류로 인정받는 차원, 주황색 부분이 "국세청 RFC 등록 서류 (Constancia de Situacion Fiscal)"과 동일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회사 내부적 컨트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사업체 총무 부서 및 법인대표자 (CEO, CFO, 법인장, etc)은 제출된 은행구좌 내역이 조작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하단 녹색  QR CODE 부분을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해당 QR Code 를 확인하면, 국세청 시스템으로 링크되어, 누가 발행하고, 수령자는 누구이며, 언제 발행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모 유명인사가 은행잔고 증명서를 위조하여 형사 고소된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멕시코 역시, 법인 재무를 관리하는 한국인 한분이 수년간 은행잔고 증명서를 위조하여 내부횡령한 사건도 있었다.

 

"멕시코인들은 믿을수 없다", "멕시코 한인들과 교류할 필요없다, 대부분 사기꾼들이다" 등등, 차별하시는 선입견을 보유하신 분들을 접하는데, 수 차례 강조하였지만, 문제를 야기하는 사람은 국적 무관하다. 중요한 것은 내부 제어 (콘트롤) 타워 체제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