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좋은 대학들의 순위를 책정하는 QUACQUARELLI SYMONDS 회사에 의하면, 2013년 라틴 아메리카의 대학들 순에서 멕시코 국립 자치대 (UNAM, Universidad Nacional Autonoma de Mexico)는 6위를 차지하였으며, 멕시코 대학들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학들 순위에서 멕시코에 존재하는 대학교중 50위안에 드는 대학들은;
- Instituto Teconologico de Estudios Superiores (ITESM): 7위
- Instituto Politecnico Nacional: 16위
- Universidad Iberoamericana: 27위
- Instituto Tecnologico Autonomo de Mexico: 31위
- Universidad Autonoma Metropolitana: 33위
- Universidad de las Americas Pueblas: 48위
위의 자료들은 대학들을 선택하는 데 참조는 하더라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멕시코의 경우, 학교등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다른 나라들보다는 완화된 규정때문인지, 이름도 생소한 무수히 많은 생소한 대학들이 존재하고, 교수진도 몇십명에 불과하고, 학부과정을 3년에서 3년반에 수료하는 과정도 존재한다.
멕시코 국립 자치대 (UNAM)경우, 191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3년 현재, 학부과정에 공식적으로 179,052명, 기술 전문가 과정 1,024명, 음악등과 같은 기초 과정에 746명이 존재한다 (UNAM 부설 고등학교 100,000여명을 넘는 인원은 제외).
또한, 50,000여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있으며, 면적은 2,620,295 m2 으로서 UNAM 내부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10개노선의 버스가 존재하며, 자체 축구팀, 종합 병원, 수영장, 테니스장, 소방서, 자치 경비시설, 중앙 도서관, 1초에 7,347,000,000개의 산술을 시행하는 슈퍼 컴퓨터도 보유하고 있다.
끝으로, 필자도 멕시코 국립 자치대 (UNAM) 본교 (CU, Ciudad Universitaria) 법대 및 회계학과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