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오는 10월 1일, 멕시코 역사 상 최초 여성대통령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취임식에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에게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정치적 논란이 되고 있다.
차기 멕시코대통령은 취임식 관련 지난 2019년 3월 AMLO 대통령은 스페인 국왕에게 공식 서한 발송하였으나, 답변이 없음을 사유하고 있으나, 현재 미국 뉴욕 UN 협의에 참석 중,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Pedro Sanchez) 및 외무부 장관 Jose Manuel Albares는 멕시코 상대 어떠한 공식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하였다.
현멕시코 대통령 AMLO는 차기 정부에서 펠리페 6세에게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하여 전폭적 지지를 하며, 스페인은 아직까지도 멕시코 상대 위압적인 태도를 갖춘 오만함을 가지고 있음을 비판하였다.
참고로, 지난 2019년 3월 대통령 AMLO는 멕시코 독립 200년주년을 맞아 멕시코 역사 상 스페인 침략으로 고통받았던 원주민들 상대 공개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국왕 펠리페 6세에게 보낸바있었으나, 스페인은 관련하여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선례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멕시코에 투자된 외국사업체들은 미국을 제외하고, 스페인 자본이 제일많이 참여하고 있고, 멕시코 금융시장에도 제일많은 점유율은 스페인계열 BBVA Bancomer 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