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AMLO 차남 멕시코 정치 참여 및 은퇴 계획 발표

by Maestro posted Sep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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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는 주중 매일 오전 진행되는 언론 정례 인터뷰에서, 차남 Andres Manuel Lopez Beltran은 여당 모레나 소속으로 멕시코 정치계에서 계속 활동할 뜻이 있음을 공개하였다.

 

오는 9월 30일 대통령 임기를 앞두고 있는 AMLO는 부인 Beatriz Gutierrez Muller도 오전 언론 인터뷰에 한번 참여하여 작별인사를 할 것임을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 자신은 은퇴후, 150여권 상당 책들과 함께, 멕시코 남부 팔렝케 유적지 인근 자택에서 역사 관련 책자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대통령 퇴임후,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어떠한 정치인사와도 교류가 없음을 알리고 있다.

 

추가적으로, MX$ 2,000 (USD$ 100 상당) 상당 대통령 AMLO 손목시계를 공개 경매에 붙혀, 공익단체에 기부할 계획도 알리고 있다.

 

1990년대 중순부터 멕시코 정치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현대통령 AMLO는 오는 9월 30일 퇴임과 함께 정치계 은퇴를 밝힌 상황에서, 역사는 지난 6년간을 어떻게 평가할지 지켜보아야만 할 것 같다.

 

대통령 AMLO 임기말을 앞두고, 국민 지지율은 평균 6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