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vs. 주멕시코 미국 대사관 및 캐나다 대사관 외교관계 중단

by Maestro posted Aug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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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압도적 국회 상하원 우위속에 대통령 추진 사법부 개혁안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차기 멕시코 대통령 역시, 전폭적 사법부 동의가 있는 가운데,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 경우에는 주멕시코 미국 대사관 역시 사법부 개혁관련 부정적 의사를 표명하여, 대통령 AMLO와 불편한 관계 형성되었고, 미국 대사 Ken Salazar는 대화 요청을 하였으나 거절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오늘 27일 대통령은 멕시코 사법부 개혁은 국내상황으로, 타국에서 내정간섭을 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함을 비판하고, 당분간 멕시코 소재 미국 및 캐나다 대사관과 소통 중지를 언급하였다.

 

현재 연방사법부 산하 판사들 및 공무원들은 업무 중지를 하고 무기한 파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통화는 8월 27일 연방관보 공시 기준 미화 1달러 당 MX$ 19.3820 거래되고 있다.

 

멕시코 통화는 사법부 개혁안 국회 통과 시점 및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비교적 큰 변동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