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시날로아 주지사와 카르텔 연계 폭로

by Maestro posted Aug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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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7월 25일 시날로아 카르텔 수장, 이스마엘 잠바다 가르시아 체포에 있어서, 8월 10일 이스마엘 변호사에 의하여 공개된 서한 관련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서한에 따르면, 이스마엘은 멕시코 북부 시날로아 주지사 및 쿨리아칸 시장과의 만남을 위하여 이동 중 강제 구금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지사 루벤 (Ruben Rocha Mayo)은 관련 미팅 및 관계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멕시코 역사 상 4번째 변혁을 꿈꾸는 모레나 (Morena, Movimiento de Regeneracion Nacional, 일명 국가재생당) 소속 시날로아 주지사는 이스마엘 체포 당시 미국 LA에 있었고, 카르텔과 어떠한 협약도 없음을 밝히고 있지만, 기자 Salvador Garcia Soto는 다른 의견을 밝히고 있다.

 

기자 Salvador는 당시 시날로아 주지사 신분이였던 Ruben 과 인터뷰에서, 선거 관련 카르텔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음을 고백하였고, 당시 Ruben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대통령 AMLO가 정치 참여를 요청하여 시날로아 주지사에 입후보하였음을 기자에게 언급하였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