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어제 수요일 22일 저녁,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Nuevo Leon) 소재 부촌 산페드로 가르사 가르시아 (San Pedro Garza Garcia)에서, 시민운동당 (MC) 후보 Lorena Canavati 및 대선후보 Jorge Alvarez Maynez 참여 선거 행사에서 돌풍이 불어 9 명 사망 및 121명이 부상하였다.
선거 행사에는 10,000 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하였는데,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단상에 있던 후보자들이 자리를 피하고, 행사 시설이 무너지고, 참가자들 비명이 있었던 것으로 언론에서 소개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fmcY62LZE
현재 누에보 레온 주지사는 시민 운동당 (MC) 소속 "사무엘 가르시아 (Samuel Garcia)"로써, 피해자들을 위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천명한 상황이다. 대통령 AMLO 역시, 희생자들에 대하여 위로를 전하고, 누에보 레온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을 할 것임을 공개하였다.
여권 연합 후보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이 있을 것임을 발표하였다. 시민운동당은 여권 연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우호적 관계에 있다.
참고로, 한국 업체들 포함 많은 산업체들이 있는 몬테레이 주지사 후보로는 사무엘 가르시아 부인 "마리아나 로드리게스 칸투 (Mariana Rodriguez Cantu)" 지원하였는데, 주변 여론을 살펴보면, 승리 가능성 80% 이상을 점치고 있다.
돌풍이 발생한 부촌 산페드르 가르사 가르시아에는 주지사 주택도 거주하는데, 대략 2백 8십만불 정도되며, 부동산 구입 출처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