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식수 배관 시설 노후 결함 원인 50% 낭비

by Maestro posted Apr 23,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근래, 멕시코 시티 (CDMX) 및 멕시코주 (Estado de Mexico)에 소나기 성격 비가 오고있지만, 물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멕시코 시티 및 멕시코주를 책임지는 수자원 공사 (Conagua) 관할 식수 시설 (Sistema Cutzamala) 정보에 따르면, 어제 22일 기준, 총 저수 용량 대비 32.4%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고 있는데, 동 치수는 지난 해들 평균 64.5% 대비 반 정도되고 있을 정도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멕시코 국립자치대 (UNAM) 자료에 따르면, 식수 배관 노후화에 따른 결함으로 인하여, 총 식수 중 40% ~  50% 정도를 낭비하고 있다고 공개하고 있다.

 

일간경제지 El Financiero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노후 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함에 있어서, MX$ 70,000 백만페소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동 금액은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신공항 건설 자금 MX$ 91,000 백만페소에 약간 못 미칠정도로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다.

 

대부분 국가 지도자들이 눈에 보이는 결과 (성과)에 집중하는 관계, 수자원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와중, 최종적으로는 물값 상승으로 소비자에게 피해 전가될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