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멕시코 현지인 브로커를 통한 멕시코 금융 업체 대출 사기 유의

by Maestro posted Mar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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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영향 대부분 사업체가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또는 멕시코 현지인을 통하여, 금융 대출을 하여주겠다고 하며, 사업체에 접근하여, 대출금 관련 특정 %를 선금명목으로 받고, 이후, 대출 관련 사업체 여러 서류들을 요청함으로써, 사업주에게 실제 대출 행정 업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를 하고, 수 개월 이후, 전화, 이메일 답변도 하지 않으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례에 대한 상담이 요즘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사한 사례로써, 몇 년전, 필자도 대출 필요로 하는 사업체 대표와 함께, 대출 대행 사무소를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우리 쪽은 대출이 100% 확실하니, 관련 행정 비용으로 $$을 지급하고, 서류 xxx개만 있으면 바로 진행하겠다"라고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유횩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눈에 보이지도 않는 깨알같은 글씨로 작성된 여러 서류들에 서명을 요구하고...

 

만약, 위와 같이 설명 (유혹)을 한다면,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면 어떨까? 

 

"100% 대출이 확실하다고 하니, 대출 받으면, 그때 행정 대행 비용 $$을 제하고 수령하겠다"  

 

추가적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금전이 절박하다고 할지라도 이해되지 않는 서류들에 무조건 서명을 하지 않도록 한다.